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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불법촬영' 골프 리조트 회장 아들 2심서 감형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골프리조트 기업 회장 아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박노수 부장판사)는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권모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1심의 형량은 징역 2년이었다. 권씨의 범행을 도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성모씨에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권씨와 성씨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가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심은 권씨에게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2022. 12. 21.
'첫 우승' 메시 "챔피언으로 더 뛰고 싶다…대표팀 은퇴 안 해" 조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인정받게 된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를 따낸 감격 속에 국가대표로 더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메시는 오늘(19일,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마치고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원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캡틴'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이날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대 2,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겨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십수 년 동안 세계 축구를 주름잡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간판 역할을 해 온 메시에게는.. 2022. 12. 19.
"나라 구하다 죽었냐" 막말…이태원 유족, 창원시의원 고소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경남 창원시의회 김미나 의원(국민의힘)을 고소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을 향해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으로 보인다” 등 게시글을 페이스북 등에 올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1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의회 입구에서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시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1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의회 입구에서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시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유가족협의회 15일 창원시의회 항의 방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5명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경남지부는 15일.. 2022. 12. 15.
메시 '끝까지 간다', 아르헨 8년만에 결승 진출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결승까지 간다. 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라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메시의 대회 5호골과 훌리안 알바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지난 2018년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눈물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승자와 오는 19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