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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11

탐사선을 보내고 있는 화성에 대해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이며, 4개의 지구형 행성 중 하나이다. 표면의 철의 산화로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동양권에서는 불을 뜻하는 화(火)를 써서 화성 또는 형혹성(熒惑星)이라 부르고, 서양권에서는 로마 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 Mars라 부른다. 오늘날 영어에서 3월을 뜻하는 March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는 7,800만 km이다. 화성의 지름은 지구의 1/2 정도이다. 자전 주기는 지구보다 24시간 37분 22초로 더 길다. 화성은 붉게 타는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화성의 표면적은 지구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부피는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화성은 두 개의 작은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가지고 있다. 화성의 대기권은 매우 얇으며, 표면의 기압은 7.5밀리.. 2022. 11. 5.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 원시 지구는 바깥부분이 거의 완전히 녹은 상태를 경험하게 되면서 성장한다. 원시 지구의 열원은 크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으며, 첫 번째는 소행성의 충돌이다. 소행성의 충돌은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원시 지구를 뜨겁게 가열했다. 다른 하나는 중력 에너지이다. 원시지구가 충돌로 인한 가열 때문에 조금씩 녹기 시작하자 그 때까지 뒤섞여 있던 철과 규소가 중력에 의해서 서로 분리되기 시작한 것이다. 무거운 철이 중력에너지가 낮은 지구 중심으로 쏠려 내려가면서 굉장한 중력에너지를 열에너지의 형태로 방출한다. 세 번째 열원은 원시 태양계에 충만하던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열이다. 지구의 바깥부분이 완전히 녹은 상태를 마그마 바다라고 한다. 마그마 바다의 깊이는 수백 km에 달했다고 여겨진다. 중력 분화가 끝.. 2022. 11. 5.
행성 수성은 무엇인가 1. 수성이란? 수성은 태양으로부터 평균 5,800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가장 가까운 궤도를 도는 행성이다. 이 행성은 반지름 2,440 km, 둘레는 43,924 km로 내부 행성 중 가장 작다. 주기는 88일, 주기는 58일, 밀도는 5.427 g/cm3이다. 원자핵은 수성 전체 반지름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규산염으로 구성된 맨틀이 바깥을 차지하고 있다. 표면에는 달과 비슷한 충돌이 많고, 행성이 식으면서 수축할 때 형성된 거대한 절벽이 있다. 나트륨과 칼륨으로 구성된 대기가 있지만 기압은 지구의 1조분의 1로 매우 드물다. 또한, 약한 자기장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기 때문에 강한 중력의 영향을 받아 궤도가 매년 조금씩 움직인다... 2022. 9. 14.